@songsonglee

FHE(완전동형암호) 와 @zama #ZamaCreatorProgram FHE는 암호화된 데이터 위에서 그대로 연산이 가능한 암호화 기술이다 일반 암호화는 데이터를 암호화하면 연산이 안 되고 연산하려면 복호화해야 해서 민감한 데이터가 노출될 수 있다 하지만 FHE는 복호화 없이 연산 가능하기때문에 데이터는 항상 암호화된 상태로 유지되기때문에 데이터를 열어보지 않고도 AI·블록체인·금융 연산을 처리할 수 있다 필요한 이유도 단순하다 데이터는 민감하고 AI와 온체인 시스템은 점점 더 많은 계산을 요구한다 그런데 그걸 그대로 노출하면 위험하고 완전히 숨기면 활용이 안 된다 Zama는 그 사이의 얇은 틈을 비집고 들어가 암호화된 채로 AI, 스마트컨트랙트, 분석까지 모두 가능하게 만든다 왜 zama인가? 핵심은 두 가지다 하나는 실용성이다 기존 FHE는 느리고 무겁다는 숙명을 안고 있었는데 Zama는 속도·도구·SDK로 그 문턱을 낮췄다 다른 하나는 개발자 친화성이다 TFHE 기반 스택을 웹3와 AI에 녹여 누구든 쓸 수 있게 만들었다는것이다 zama와 비슷한 흐름의 팀들도 있다 Secret Network는 TEE(신뢰 실행 환경) 기반으로 프라이버시 스마트컨트랙트를 구현한다 Aztec이나 RISC Zero는 ZK 기반으로 선택적 프라이버시와 계산 검증을 다룬다 하지만 FHE는 계산 전 과정을 암호화 상태로 유지하여 프리이버시가 노출되는 지점 자체가 거의 없다는 점에서 결정적으로 차이가 있다 앞으로 흐름도 점점 흥미롭다. L2에서 FHE 기반 프라이버시 레이어를 붙이거나 AI 모델 추론을 암호화된 상태로 서비스하는 구조가 본격적으로 도입되면 개인정보 이슈를 피한 채 고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길이 열린다 FHE는 아직 비용이 남아있지만 하드웨어 가속과 알고리즘 최적화 속도를 보면 꽤 가까운 미래에 대중적 스택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0 reply

0 recast

0 reaction